커뮤니케이션 화해란 서로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의 이미지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더보기 포스트-프로덕션 환승역. 각종 매체 속의 프로그램들은 언제나 PD(Program Director, Producer+Director)라는 역할자를 필요로 한다. 즉 모든 프로그램 속에는 컨셉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제작진과 시청자들은 그 컨셉을 위배하지 않기위해 부단히 애쓴다. 문제는 컨셉이나 역할자들이 아니다. 컨셉에 맞워 현실이 항상 긴장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리이다. '이번 내리실 역은 포스트-프로덕션역이오니 모두 환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2011년 4월경의 환상 근자에 본 환상은 미래정치에 대한 환상인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우선 바라보는자의 눈에 대한 것부터 기록한다. 그의 눈은 부모의 완벽하게 위장된 사랑 앞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바로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한 군인의 장비는 독특했다. 그를 둘러싼 장치는 그의 어지간한 움직임에도 꿈쩍않는 환영을 계속 보이게 끔 하는 장비었다. 미래정치, 인간의 움직임은 모두 신호화되어 발각된다. 인간의 신체는 점점 완벽하게 움직임을 엄폐하는 수트에 의해 생명을 유지한다. 살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것 같지 않아야 한다...... 더보기 힘의 변태, 시각화된 정치 현대 민주주의는 국민 모두에게 선거권을 부여함으로써 힘의 분배를 강조한다. 하지만 선거권이라는 혜택의 이면에는 단지 변태된 힘의 모습이 있을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구조적 공간이 아닌 선거기간외 대부분의 시간속에서 유권자는 더욱더 파악하기 어려워져가는 치명적인 폭력들에 시달린다. 더보기 spectacle rules 우리가 산 '차'(car)는 지금 우리가 운전하고 사용하는 '차'가 아니다. 수많은 광고매체 이미지속에 등장하는 '차'를 구매한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자동차가 이미지속의 자동차와 같지 않을때 A/S를 요구하거나 리콜을 강요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아는 당신의 머리 속에 있는 당신의 차는 당신이 운전하고 있는 당신의 차가 아니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