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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note / 작업노트

개그와 팝콘


잘 짜여진 패러디는 스스로가 정치화되는 현상을 보지 못한다. 
반면 몸짓을 보는 대중의 시각에서부터 가능성은 시작된다. 이로써 예술과 예술가는 아무거나와 아무나1가 된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창녀가 된 평강공주가 되돌아 오기를 단지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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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무나'는 '누구든지'로 이야기되는 모더니즘적인 접근과는 전혀 다른 활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