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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note / 작업노트

비공식


문제는 재현세계의 '재현'들이 '현'으로 부터 멀어져 가거나 재현의 연속자전 가운데 현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현의 부재'나 '본질에 관한 현과 재현의 우열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현은 언제나 가득하며 재현세계 속에서도 늘 충만하다. 문제는 단지 우리가 현을 볼 수 없게 되는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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