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매체 속의 프로그램들은 언제나 PD(Program Director, Producer+Director)라는 역할자를 필요로 한다. 즉 모든 프로그램 속에는 컨셉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제작진과 시청자들은 그 컨셉을 위배하지 않기위해 부단히 애쓴다. 문제는 컨셉이나 역할자들이 아니다. 컨셉에 맞워 현실이 항상 긴장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리이다. '이번 내리실 역은 포스트-프로덕션역이오니 모두 환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Mini DV /2004 /installation /JUNG Heung-sup_정흥섭